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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경영진·신입사원, 자원봉사로 사회적가치 창출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명 함께
2018-02-19 17:19:39 2018-02-19 17:19:39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2018년도 신입사원들이 경영진들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날 자원 봉사를 하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신입사원 150여명이 설 연휴 다음날인 19일 서울 동대문·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개조로 나눠 복지관을 찾은 신입사원들은 준비된 만두소와 만두피로 정성껏 만두를 빚고 떡국을 포장했다. 이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만두와 떡국 등 명절음식과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제과에서 만든 빵 등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께 새해 덕담을 듣고 말벗도 돼 드렸다.
 
19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18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이 함께했다. 김준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윤선호(28)씨는 "그동안 말로만 듣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을 직접 실천하게 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부서배치 후에도 업무적응 등으로 바쁘겠지만 오늘과 같은 보람된 일은 누구보다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들은 오는 27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여의 연수를 마치는 3월부터 현업에 배치, 업무에 들어간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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