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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급락 후 반전 출발…다우지수 100포인트 넘게 상승
2018-03-01 00:05:50 2018-03-01 00:05:5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0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NYSE)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41포인트(0.62%) 상승한 2만5566.4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5.94포인트(0.58%) 오른 2760.22를 기록 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49포인트(0.64%) 높아진 7377.1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장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나스닥 대장주인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이 0.5% 상승 출발 한 것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 전날 금리 인상 우려로 급등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89% 수준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뉴욕증시는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변동성을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자 기존 3번의 인상보다 보다 더 많은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에릭 에빈 리얼리티쉐어 최고경영자(CEO)는 “금리가 인상될 경우, 기업들의 임금 지급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기업들이 지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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