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택~서울' M버스 2개 노선 연내 운행
인천터미널~역삼역 65분·평택 지제역~강남역 72분 소요
입력 : 2018-03-04 13:36:08 수정 : 2018-03-04 13:36:08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인천과 평택에서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연내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에 대해 차량 구입과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는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에 인천제물포교통,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은 대원고속을 각각 사업자로 선정했다.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해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는 구월·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해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지하철로 75분, 버스로는 110분이 걸렸다. M버스를 이용하면 65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평택시 경우에는 M버스 노선이 처음 신설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소사벌지구 등 그간 SRT, 시외버스, 지하철 이용 및 환승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평택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는 SRT 50분(8850원), 시외버스 55분(6650원), 지하철 100분(2250원)이 걸렸지만 신설되는 M버스는 72분(3000원 추정)이 걸린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M버스는 2009년 최초 도입된 이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을 위한 광역교통의 핵심수단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 등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의 신규택지개발 및 입주 등에 따라 기존 지역에 비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해 노선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에 대해 차량 구입과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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