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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따뜻한 서민금융 담은 CI 교체
모바일앱 출시 등 채널 다양화와 사회공헌 확대 진행
2018-04-10 14:43:48 2018-04-10 14:43:48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출범 5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CI에는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함과 따뜻한 서민금융을 추구하는 뜻을 담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올해 대출앱 출시 등 채널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사회공헌을 강화키로 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국내 유일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출범 이후 지난 4년여간 중금리로 차별화된 대출상품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면서 "호주 유학생 대상 장학금지원, 저축은행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사회복지 공동모금 기부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홍콩 등에서 금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관리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49조원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운데)와 사내모델들이 새 CI로 변경된 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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