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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있는삶, 닥터슬라이드와 업무협약 체결
푸드테라피 콘텐츠 사업 확대…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2018-04-13 09:59:01 2018-04-13 09:59:0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푸드마켓 '식탁이있는삶'이 의사 전용 어플리케이션 '닥터슬라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식탁이있는삶은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전문가 대상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도 제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식탁이있는삶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축적한 식품 영양 정보와 닥터슬라이드의 의학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푸드테라피 콘텐츠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소비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게 제품을 추천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닥터슬라이드는 의사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셜 커머스, SNS, 뉴스 및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윤 닥터슬라이드 대표는 "식탁이있는삶과의 업무협약으로 의사 회원들에게 유기농 프리미엄 식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선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식품과 의학정보데이터를 연계해 음식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푸드테라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는 "다양한 산지기반 콘텐츠(생산자 콘텐츠, 레시피, 먹거리칼럼, 쉐프의 밥상 등)와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최적화된 신선도 실시간 제공 서비스에 이어 푸드테라피 콘텐츠까지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해진 식품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 내 헬스케어와 전자결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닥터슬라이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향후 식탁이있는삶의 해외 진출에도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식탁이있는삶은 오는 내달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식탁이있는삶만의 프리미엄 식품과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식탁이있는삶'이 의사 전용 어플리케이션 '닥터슬라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태윤 닥터슬라이드 대표,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 사진/식탁이있는삶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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