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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메리츠자산운용, 펀드투자 앱 출시
2018-04-16 13:24:51 2018-04-16 13:24:5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콤과 메리츠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지점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 및 펀드투자까지 가능한 모바일 펀드판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콤과 메리츠자산운용은 모바일 펀드판매시스템 '메리츠 펀드투자' 앱을 안드로이드버전 및 iOS 버전으로 가동 완료했다. 메리츠 펀드투자 앱은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펀드에 가입, 실거래까지 가능해 수수료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지난 2월 메리츠자산운용에 종합 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 '파워베이스'를 통해 통장관리 및 이체 등이 가능한 펀드판매 원장관리 서비스와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계좌개설 및 실명확인 등을 포함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강신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전무이사는 "비대면 모바일 펀드투자 앱으로 투자자의 펀드가입이 간편해 질 뿐 아니라 펀드판매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금융사는 전산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많은 비용 부담 없이 보다 빠르게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과 메리츠자산운용이 펀드투자앱을 출시했다. 사진/코스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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