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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농협금융-아문디 협력 의정서 체결"
2018-04-26 14:23:09 2018-04-26 14:31:29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양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가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 의정서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서 체결을 통해 아문디는 ▲해외 채권 직접 투자·해외펀드 셀렉션(EMP) 지원 ▲아문디 글로벌 리서치 역량 공유 ▲해외 대체투자 협업 ▲직원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했다.
 
농협금융은 농협금융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NH아문디운용은 농협금융과 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사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운용 규모는 30조원으로 업계 9위다.
 
박규희 NH아문디운용 대표는 "유럽 1위 운용사인 아문디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형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문디가 강점을 가진 해외채권, 대체투자, 자산관리, 사회책임투자 등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협력 의정서 체결식에서 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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