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타 금융기관에서 많이 판매된 펀드에 대해 투자비용을 즉각 비교할 수 있는 '비용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비용비교 서비스'는 주요 은행과 증권사 각 4개사에서 지난달 어떤 펀드가 많이 판매됐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S클래스로 투자했을 때 비용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서비스다. 타사에서 많이 판매된 펀드와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의 총보수를 적용해 투자기간과 금액에 따라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을 산출한다.
김승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예를 들어, K은행에서 많이 판매된 삼성중소형FOCUS 펀드에 3년간 5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만 172만5000원에 달한다"며 "동일한 펀드라도 S클래스로 투자하면 투자자산에 대해 낮은 보수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 '비용비교 서비스'는 펀드슈퍼마켓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진/펀드온라인코리아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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