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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해외 수주 기대감 낮아…목표가↓-한화투자
2018-05-08 08:44:58 2018-05-08 08:44:5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해외 신규수주 기대감이 낮아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부문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유화부문의 마진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해외 수주 기대감도 낮아졌다”며 “해외 신규 수주액은 2016년 2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8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대림산업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은 1조원 수준이다.
 
다만 주택 부문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간 영업이익 기대치가 상승했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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