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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 목동지점 개소
개인고객·소상공인 특화 지점 운영
2018-05-11 16:25:05 2018-05-11 16:25:05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1일 고객 접점 확대와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목동지점을 신규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목동지점은 지하철 오목교역 1번 출구 앞 목동이마트 건물(목동트라팰리스이스턴에비뉴) 2층에 마련됐다.
 
목동지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교육 특화 지역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인근 거주민과 직장인 등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등포 소재 중소기업 등의 고객들이 지점을 많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거래고객의 상당 수가 중·장년층이며, 이들의 거래 편의 제공을 위한 부분이 지점 개설의 이유의 우선 순위"라며 "해당 지점을 기점으로 서울 서부지역 서비스를 확대 나가기 위해
지점을 오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원할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국내 유일 투자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현재 담보대출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해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11일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목동지점에서 남영우(왼쪽에서 세번째)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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