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커피·통신·온라인쇼핑에 혜택에 특화된 하나카드의 '통커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할인 한도와 할인 횟수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출시한 통커카드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통커카드는 실적 조건에 전월에 혜택 받은 매출도 포함하면서 고객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가맹점,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국내 스타벅스 전 매장(백화점·마트 입점점포 제외)에서 사이렌오더로 결제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가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매장 2km 반경 내에서는 원하는 커피와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일반결제를 하는 경우에는 3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최대 5000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횟수는 제한이 없다.
SKT·KT·LGU+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이용금액의 10%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G마켓·옥션·11번가·티몬·쿠팡·위메프 등에서 온라인쇼핑을 할 경우에는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횟수는 제한이 없다.
하나카드는 통커카드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홈페이지 또는 원큐 페이 앱(1Q Pay App)으로 통커카드를 신청하는 하나카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100%를 캐쉬백해준다. 하나카드를 처음 신청하는 회원이라면 공짜로 카드도 발급받고, 카드혜택도 누릴 수 있다.
통커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비자(VISA)가 2만원, 원웨이(JCB)가 1만7000원이다. 카드신청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11분부터 하나컬처에 접속 시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하(Ha)나 혼자 산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 패키지를 매일 선착순 111명에게 판매한다. 1인 패키지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1매, 버거킹 불고기버거 세트 1개로 구성돼있다.
물놀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산스파비스와 제주아쿠아나에서도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스파비스에서는 워터파크과 온천 입장권을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1만원에 제공한다. 정상가는 4만4000원이며 추가 동반인은 2만2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제주아쿠아나 입장권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만원에 제공하며 추가 동반인은 1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상가는 2만4000원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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