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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10월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취득시험 실시
원서 접수 7월16일~8월16일…과목별 교재 무료다운 가능
2018-05-31 14:46:17 2018-05-31 14:46:17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10월14일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신규검정시험과 국가공인 이전 취득자의 완화검정시험을 동시에 실시한다. 국가공인 이전 완화검정시험은 민간자격을 취득한 지난 2010~2016년 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하는 자격을 준다.
 
올해 신용상담사 응시원서는 7월16일부터 8월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응시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신용상담의 이해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과목 40점(100점 만점) 이상으로서 전 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자에게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을 부여한다. 시험과목별 교재는 신용교육원 포털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의 신용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신용문제 진단, 재무 관리 및 채무조정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채무불이행 상태를 해소토록 지원하는 전문상담사를 배출할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에 도입했다.
 
그간 자격시험을 통해 민간자격 신용상담사 693명(2016년 이전),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224명(2017년)을 배출했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신용상담사 자격증은 신용회복위원회 직원과 전문상담역, 상담원 채용 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서민금융과 사회복지, 법률지원 상담창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 취득자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상담사 취득시험과목. 자료/신용회복위원회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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