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낙폭을 줄였고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장 후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245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개인도 장 후반 들어 매물을 쏟아냈고 8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4.71% 올랐고 의약품과 서비스업, 운송장비, 보험, 건설업, 제조업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과 종이목재, 섬유의복, 기계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8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억원, 152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0.49%) 내린 1107.4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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