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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나란히 반등
2018-06-22 15:51:38 2018-06-22 15:51:38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낙폭을 줄였고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장 후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245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개인도 장 후반 들어 매물을 쏟아냈고 8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4.71% 올랐고 의약품과 서비스업, 운송장비, 보험, 건설업, 제조업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과 종이목재, 섬유의복, 기계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종목들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한국전력(015760)은 각각 5%, 6%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삼성물산(000830), KB금융(105560)도 오름세를 보였다. LG화학(051910)은 1.86%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8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9억원, 152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0.49%) 내린 1107.4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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