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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홈패션, 안산그리너스FC와 소외계층에 이불 후원
2018-07-02 10:46:40 2018-07-02 10:46:4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침구전문업체 박홍근홈패션이 지난달 29일 롯데 안산점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안산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여름이불 전달식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박홍근홈패션과 안산그리너스FC는 '따뜻한 사랑의 이불골' 협약식을 통해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0채의 침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반기 리그 동안 선수들이 총 18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전달식에서 총 180채의 여름이불세트를 후원했다. 전달된 여름이불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불 전달식 후에는 안산그리너스FC 축구단의 김민성, 라울, 조우진, 이민우 선수가 참여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사인볼, 구단팔찌, 스포츠타올 등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동시에 진행된 박홍근홈패션 자선대바자 행사에서는 침구 구매 고객에게 안산그리너스FC 시즌 입장권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롯데 안산점에서 열리는 박홍근홈패션 자선대바자 행사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박홍근홈패션 관계자는 "작년 시즌에는 선수들이 총 36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종료 후 360채의 침구세트를 안산 복지관 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며 "기부한 여름이불세트로 장마와 무더위에 시원하고 위생적인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이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박홍근홈패션이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여름이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홍근홈패션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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