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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8월11~12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개최
2018-07-05 10:30:23 2018-07-05 10:30: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프로듀서 겸 래퍼로 활동하는 지코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5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오는 8월11~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이하 'King Of the Zungle')'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소속사 측은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단독 콘서트"라며 "지코는 현재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에서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간 그는 그룹 블락비 활동과는 별개로 '아티스트(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 등 다양한 솔로 히트곡을 내왔다. 콘서트 타이틀·기획 등 콘서트 제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속사는 "공연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지코의 색깔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9~10월 월드투어로 이어진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어 국가 및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12일 오후 8시에는 공식 팬클럽 비비씨 4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지코 첫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사진/세븐시즌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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