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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레이팅스, 블록페스타서 암호화폐 신용등급 공개
22일부터 양일간 블록페스타 열려…마틴 레이팅스 대표 초청
2018-08-13 11:47:56 2018-08-13 11:47:5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미국 신용평가기관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국내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신용등급을 첫 공개한다.
 
13일 블록미디어와 블록체인 산업진흥협회는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콘퍼런스 ’2018 블록페스타’에 마틴 레이팅스 와이스 레이팅스 대표를 연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마틴 레이팅스 대표와 크립토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방법과 측정지수, 바른 투자를 위한 가이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가치 평가 기준과 지표가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와이스 레이팅스는 1971년 설립된 독립 신용평가사로, 지난 1월부터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와이스 크립토 커런시 레이팅스(Weiss Cryptocurrency Ratings)를 구축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90여 종류의 암호화폐 신용등급을 발표한 바 있다.
 
마틴 레이팅스 대표는 “암호화폐 산업이 이제 과장된 선전이나 공포로 단기 트레이딩으로 돈을 버는 일은 끝났다”며 “장시간의 노력과 투자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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