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과 혁신성장·일자리창출 지원 업무협약
창업 7년 기업에 보증비율·보증료 우대적용
2018-08-14 14:51:51 2018-08-14 14:51:51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부산은행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중소기업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선도 기업 및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의 지원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신보는 총 467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된다. 창업한지 7년 이내인 기업은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그 외 기업은 부산은행의 지원을 통해 0.2%포인트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신보는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부산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보가 보험료 10%를 할인하고, 보험이 만기에 정상해지되면 부산은행의 보험료지원금으로 보험료 10%를 추가 환급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일자리 창출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부산은행, 업무보증협약, 자료/ 신용보증기금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