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물류, 해운, 반제품 수출(KD), 오토비즈(중고차), 기획·재경, 경영지원 등 총 6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사 포함)다. 동등 학력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이후 10월 초 인적성 검사, 10월 말 실무 면접, 11월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신입사원 합격자 발표와 채용 검진은 12월 예정이며, 입사는 내년 1월 초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원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임직원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기업설명회를 실시한다. 다음달 8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잡페어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은 회사 임직원과 대면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잡페어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HR팀장 주관 채용설명회, 선배 사원이 말해주는 취업 가이드, 각 모집 부문 직무 상담 및 멘토링 등이 마련된다. 잡페어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 대상 설명회를 마련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시장을 무대로 본인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인재 존중의 핵심가치를 따라 신입사원이 업계 최고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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