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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두산중공업 지분 매각 영향 제한적-현대차
2018-08-30 08:56:22 2018-08-30 08:56:2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현대차증권은 30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두산중공업 지분 매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성정환 연구원은 "29일 동사의 주요 주주인 두산중공업은 총수익스와프(TRS)계약을 통해 지분 10.6%의 매각을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매각가에 할인율이 없지만 여전히 TRS 계약을 통해 매각된 물량의 오버행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주가의 급격한 상승 혹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기업가치 펀더멘탈은 매우 튼튼하며 전방산업 호조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신성장동력 확보, 우량한 배당수익률로 주가는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유지 중이다. 외부 이슈가 아닌 지속적인 실적호조 및 미국 주택시장의 호조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부연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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