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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부터 이익 증가 행진-신한금투
2018-09-03 08:01:29 2018-09-03 08:01:29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최근 실적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3분기부터 한동안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저점 대비 41% 상승했던 주가가 최근 연종 고점 대비 13% 하락했다"며 "3분기 실적 및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우려, 부품 가격 및 점유율 급락 루머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전방 스마트폰 우려가 반영됐다"며 "올해 3분기부터 6~10개 분기는 증익 구간이란 점 등을 고려할 때 업종 내 최선호주"라고 설명했다.
 
또 주가 방향성의 핵심은 내년과 2020년까지 이어질 카메라 업그레이드라고 강조했다. 트리플과 3D 카메라 시장이 개화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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