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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 동남아 제약사와 'DNAGPS' 공급계약 체결
2018-09-12 14:33:16 2018-09-12 14:33:1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가 12일 동남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 파르마(이하 칼베)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DNAGPS’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유전체분석 자체 브랜드인 ‘SkinGPS 피부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해 ‘SkinGPS 피부유전자검사’를 출시해 국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SkinGPS 피부유전자검사’는 ‘이지함 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이유득 원장이 직접 개발에 참여 및 론칭했으며, 피부 관련 6개 항목에 대한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엔에이링크는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칼베와 제휴돼 있는 피부클리닉, 에스테틱 등 다양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는 “DNAGPS를 통한 해외 진출이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 성과”라며 “이번 SkinGEN-ME 서비스를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칼베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영역 확장 계획을 통해 인도네시아 외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칼베는 의약품 생산과 물류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병원, 약국 시스템까지 보유한 시장점유율 1위의 전문 제약회사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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