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호텔, 카지노, 컨벤션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시티 1차 시설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차 시설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스타일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으로 조성된다. 1차 시설이 아트의 정점을 보여줬다면,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해 파티와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성형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선보이게 된다.
2차 시설 개장을 기념해 21일에는 시설별 콘셉트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오픈 파티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에서는 월드 클래스 디제잉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파티가 열린다. 전 세계 일렉트로댄스뮤직(EDM) 차트를 평정한 네덜란드 DJ 아프로잭(Afrojack)과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DJ 레이든(Raiden)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파라다이스시티 방문객이라면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 광장 '크로마 스퀘어'에서는 한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형 힙합&케이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1부 힙합 마스터즈에는 도끼, 면도&최서현, 플로우식, 양동근이, 2부 케이팝 마스터즈에는 슈퍼주니어, NCT127, 소녀시대 효연이 오픈 파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을밤 어쿠스틱 선율을 더할 윤조, 데이먼트리오, 바스커션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콘서트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2000석 선착순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아트&펀' 콘셉트 풀파티도 열린다. 스파 '씨메르'에서 낮에는 편안한 사운드로 채워진 풀파티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성인들을 위한 EDM 풀파티장으로 변신한다. 미스터 벨트 앤 웨즐(Mr. Belt &Wezol), 쉬(Mushxxx), 아킴보(AKIMBO) 등 각 파티 테마에 어울리는 아티스트와 디제이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의는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 2차 개장을 통해 진정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념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만의 파티와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 문화체험,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한다. 지난해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이자, 진정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거듭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사진/파라다이스시티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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