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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신한 DS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디지털-글로벌' 원신한 프로젝트 가동
2018-09-19 16:39:31 2018-09-19 16:39:3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DS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DS VIETNAM’(이하 신한DS VN)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 VN은 신한DS가 100%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신한금융 현지 그룹사 대상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제공 ▲베트남 금융 ICT 시장 진출 ▲신(新)디지털 금융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스마트(SM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글로벌과 디지털, 원신한(One Shinhan)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이날 출범식에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Saigon Innovation HUB와 호치민 시티 컴퓨터 어소시에이션(HCA, HOCHIMINH CITY COMPUTER ASSOCIATION) 등 베트남 현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동욱 신한DS 사장은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현지에 특화된 IC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신한(One Shinhan)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ICT서비스 확대, 핀테크 기업 발굴,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최적화된 디지털, ICT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DS 유동욱 사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신한DS 베트남 이광식 법인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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