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복합쇼핑몰이 추석 연휴 기간에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IFC몰, 전통시장 체험 '청춘마켓'
IFC몰은 추석 연휴동안 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춘마켓', 어린이 전통문화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5일, L3층에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신흥 전통시장인 '동진시장'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IFC몰 청춘마켓'이 열린다. 청춘마켓은 가죽·패브릭 소품, 손뜨개, 캘리그라피 등 청년 예술가가 직접 만든 수공예 예술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 및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청춘마켓은 전통시장 콘셉트로 꾸며지며 동진시장을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IFC몰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청춘마켓'을 연다. 사진/IFC몰
23일부터 25일에는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 지등 꾸미기와 재활용 공예,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IFC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정상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4일만 일부 매장 영업 시간이 조정된다.
타임스퀘어, 뷰티브랜드 추석 프로모션
타임스퀘어는 뷰티브랜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추석선물 기획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더페이스샵에서는 한가위 선물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바디샵과 아리따움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타임스퀘어는 뷰티브랜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타임스퀘어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최근 긴 연휴에 멀리가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추석 연휴 기간 타임스퀘어에서 이벤트도 즐기고 가족과 뜻깊은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정상 영업을 실시하며 추석 당일인 24일에만 오후1시에 오픈한다.
스타필드, 미래-전통 아우르는 체험 행사
신세계 스타필드는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스타필드와 구글은 제휴를 통해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구글 홈 체험 부스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인 ‘집들이’란 주제로 설치됐으며, 거실과 침실 공간으로 꾸며진 집 공간의 체험존에서 실생활 내 구글 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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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는 구글 홈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사진/신세계스타필드
또한 첨단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절 이벤트도 마련됐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놀이마당’은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직업별 의복을 갖춘 6명의 배우들이 만담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사한다.
스타필드는 추석 당일에만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후 12시에 오픈하며 연중무휴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단 코엑스몰점은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10시30분에 오픈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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