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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증시 반등 속 중소형주펀드 두각
2018-09-30 09:52:03 2018-09-30 09:52:0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국내 증시가 9월 중순 이후 소폭 반등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상승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는 1.39% 상승했다. 9월 중순 이후 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보다 1.38% 올랐다. 또 국내주식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1조1399억원이 증가한 64조8799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식인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5'가 3.34%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이어 '현대뉴현대그룹플러스1(주식)C-A'가 2.18%, '삼성코스닥벤처플러스1(주식)A'가 2.15%, '하이혁신기업투자1(주식)A'가 2.11%, '유경PSG액티브밸류(주식)A'가 2.07% 등의 순이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공채권이 0.24%로 가장 높았고, 회사채권과 일반채권이 나란히 0.08%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3506억원이 감소한 23조4652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에서는 '삼성ABFKorea인덱스(채권)(A)'가 0.56%를, 'NH-AmundiAllset국채10년인덱스[자](채권)A'가 0.5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엄브렐러(채권)C-C-i'는 0.48%, '미래에셋개인연금전환형1(채권)'은 0.47%, '미래에셋퇴직플랜[자]1(채권)C-C'는 0.46%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92% 상승했다. 러시아(1.93%)와 중국(1.88%), 브라질(1.83%)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인도(-3.31%) 등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한 주간 2469억원이 유입돼 전체 순자산은 26조4932억원이 늘어났다. 
 
개별 펀드로는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2(H)(주식)C-A'가 4.55%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그 외에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1(H)(주식)C-A'가 4.32%를,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가 4.15%를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0.26% 상승했다. 지난 한 주 220억원이 순유출 돼 전체 순자산은 4조5207억원이었다. 개별 펀드별로는 남미신흥국채권에 투자하는 '멀티에셋삼바브라질연금저축[자](채권)-A'가 1.15%로 가장 높았고 '멀티에셋삼바브라질[자](채권)C1'가 1.14%를,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자]H(채권-재간접)A'가 1.06%로 뒤를 이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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