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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IBK운용, 'FANG+ 1.5 레버리지 W인덱스펀드' 출시
2018-10-01 16:01:59 2018-10-01 16:01:5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IBK자산운용은 대형 기술주 10종목 일일 등락률의 1.5배를 추종하는 'IBK FANG+ 1.5 레버리지 W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BK FANG+ 1.5 레버리지 W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FANG 플러스 인덱스의 구성종목(10종목)과 지수선물에 투자해 일일 등락률의 양(+)의 1.5배 내외의 수익을 추구한다. 인덱스 구성종목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FAANG)과 바이두, 알리바바, 엔비디아, 트위터, 테슬라(BANTT) 등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사진/IBK자산운용
 
'IBK FANG+ 1.5 레버리지 W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독점력 기반 고성장 혁신기업에 집중투자 한다. FANG은 주로 플랫폼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네트워크 효과' 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강력한 독점력을 보유하게 된 기업이다. 
 
FANG은 글로벌 주도주이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FANG의 혁신성은 고성장 · 저물가를 가져오며 주식시장의 강세장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전략팀 이사는 "펀드는 강력한 독점력 기반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만큼 수익률 변동성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인 수익추구의 투자 방식을 추천하지만, 레버리지 펀드의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 매수, 매도로 단기적 이익 추구도 가능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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