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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사회연대은행에 후원금 1억여원 전달
소셜벤처 정책연구 후원
2018-10-04 11:13:26 2018-10-04 11:13:26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4일 서울시 중구 다동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정책연구 후원' 협약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1억1000여만원(10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부터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사회연대은행은 정책연구를 통해 국내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내 소셜벤처 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셜벤처 정책 포럼 등을 통해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소설벤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정확한 법률적 정의는 물론이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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