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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15일까지 '하반기 7급 신입행원' 채용 접수
지역인재·일반·보훈·특성화고 전형으로 구분…45명 선발
2018-10-05 17:14:25 2018-10-05 17:14:2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오는 15일까지 ‘2018년 하반기 7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45명 내외로 지역인재·일반·보훈·특성화고등학교 전형으로 구성된 ‘일반직군’과 지역인재·일반 전형으로 구성된 ‘디지털/IT직군’으로 분리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은 최종 학력지가 경남·울산지역인 자(者)로 석사 이상은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보훈 전형’은 경남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보훈특별고용 추천 신청 승인을 받으면 된다. 단 타지역 보훈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경우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이송 신청해야 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전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경우 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디지털/IT직군은 지역 인재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직군은 디지털/IT 관련 학과나 통계·수학 관련 학과, 디지털/IT 관련 분야 경험, 시스템 운영 및 개발 등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변호사·공인회계사·보험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금융관련 자격증·디지털/IT관련 자격증 소지자·기타 외국어 성적 우수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15일 오후 17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이후 온라인면접·필기시험 및 인·적성 검사, 종합면접, 최종면접 등을 거쳐 12월 초중순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안태홍 인사부장은 "금융서비스 제공 역량과 디지털/IT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보훈 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을 별도 마련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BNK경남은행은 우수 직원들에게 해외 주요대학 MBA 과정 참여 등 인재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일반직군과 디지털/IT직군이 세부 전형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만큼 본인이 원하는 전형에 착오 없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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