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파인디지털은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QHD 블랙박스 '파인뷰 X2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파인뷰 X2000은 전방 QHD 화질을 지원해 HD보다 4배 선명하고 상세한 영상을 구현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WiFi/BT 동글 연결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제품을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주정차 단속 구역, 과속 단속 카메라 등 최신 교통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며, 주차사진, 주차위치를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또한 별도의 SD카드 탈착 없이 스마트폰으로 블랙박스 녹화영상 재생,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A-GPS 연계로 빠른 GPS 수신이 가능해 녹화 시 정확한 위치와 시간 정보가 영상에 기록된다. 또한 외장 GPS 별도 연결 없이 파인뷰 앱으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지원한다. 사고 발생 시 긴급 전화, 사용자가 설정한 보험사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파인뷰 X2000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파인뷰 공식 커뮤니티(파인드라이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진행된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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