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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성금 20만달러 지원
2018-10-11 13:19:41 2018-10-11 13:20:2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GS는 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인도네시아에 GS에너지 10만달러, GS글로벌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2억8000만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여진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차례 강진과 지난달 28일에 술라웨시섬에서 규모 7.5의 지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GS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GS
 
한편, GS의 자회사인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달러에(GS에너지 9.74% & GS글로벌 5%)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2014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GS슈퍼마켓 5호점까지 개설했다. GS홈쇼핑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MNC GS홈쇼핑 설립을 통해 24시간 홈쇼핑 전용채널을 운영 중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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