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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금감원,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교육' 실시
이동점포 이용…웅양초등학교 학생 대상 교육 진행
2018-10-15 16:04:55 2018-10-15 16:04:5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은 이동점포인 무빙뱅크를 웅양초등학교에 파견해 3~6학년 학생 40명에게 자동화기기(CD/ATM) 등 각종 금융서비스 이용과 일일 은행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건우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선임은 보드게임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 용돈 관리와 저축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웅양초등학교 관계자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1사1교 금융교육 결연 등 금융교육 지속 방안 모색과 금융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의견이 금융교육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금융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우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디지털금융의 상용화로 산간·도서 벽지 아동들도 금융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됐다"면서고 평가했다. 이어 "바른 금융지식을 갖추고 원활하게 이용하는 데는 반드시 금융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산간·도서 벽지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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