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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편한 사업자대출' 출시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 적용…모바일 전용 기업대출
2018-10-16 11:33:06 2018-10-16 11:33: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기업대출 상품인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대출 약정서류 작성부터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일체를 신한 쏠(SOL)로 제출가능하다. 특히 신한은행이 새로 개발한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머신러닝 방법론과 빅데이터를 활용, 신용도를 세분화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신한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로 소득금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한도는 5000만원,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 3년 이내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11월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편한 사업자 대출’ 출시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모바일뱅킹을 통해 더욱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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