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2018 국감)은성수 행장 "KAI 조직개편 하겠다"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2018-10-16 15:13:48 2018-10-16 15:13:48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행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수출입은행 출자사 KAI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은 행장은 "또 출자사 관리 지원회를 통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 수주·기술 역량을 높이는 쪽으로 KAI의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경영 전문성 제고, 경영 혁신 이행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KAI를 포함한 81개 출자사와 관련해 "출자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리하고 있다"며 "KAI만 대상이던 '중점관리'도 교보생명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