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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히말라야 원정대 5명 시신 내일 새벽 인천공항 도착"
2018-10-16 21:53:58 2018-10-16 22:00:49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창호 대장 등 히말라야 원정대 5명의 시신이 네팔을 출발해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6일 "우리 원정대 시신 5구가 국적기편으로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17일 새벽 5시경 인천공항 도착 후 유가족들이 마련한 개별 장례식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동일 항공편으로 귀국해 통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사고 원정대 5인을 위한 추도식이 네팔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주네팔대사, 산악연맹 관계자, 국내외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현지에서 거행됐다.
 
사진은 노스페이스 후원 ‘2017 코리안 웨이 인도 원정대’의 등반 모습. 김창호(왼쪽부터) 원정대장, 구교정 대원, 이재훈 대원, 안치영 대원).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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