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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노루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개최…최신 컬러·디자인 트렌드 공유
'디자인계 전설' 마리오 벨리니 첫 한국 강연
2018-10-18 17:56:49 2018-10-18 17:56:4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노루그룹은 내달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컬러&디자인 세미나인 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NCT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SSENCE(본질)'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건축, 공간, 가구 등 다양한 분야 세계 정상급 전문가를 초빙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리오 벨리니가 처음 한국 강연을 진행한다.
 
NCTS는 단순한 디자인 컨퍼런스를 넘어 73년 간 축적된 노루그룹의 컬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컬러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리오 벨리니, 라파엘 드 카르데나스, 이안 데번포드 등 한국을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VIP 티켓 구매자에 한해 작가들과의 지식과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노루팬톤컬러연구소(NPCI)의 현정오, 김승현 수석연구원은 창작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근원적인 것들에 대해 살펴보고, 신규 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루홀딩스 계열사인 노루페인트 산하 컬러 전문 조직인 NPCI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컬러 전략컨설팅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컬러 디자인 정수를 집약한 한정판 컬러북(COVER ALL, Vol.03, 'Essence')이 발매된다. 올해 커버 디자인은 테드(TED) 강연자이며 페라리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파비앙 오프너가 맡았다. 행사장 내에는 협업 작품도 전시된다.
 
행사 판매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노루그룹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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