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박홍근홈패션이 폴란드산 구스이불솜 '구스 트라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독일 최고의 구스 베딩 제조 회사인 OBB사가 1등급 폴란드 구스만을 충전재로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이불솜 내벽이 직각 봉제인 반면, 구스 트라움은 45도 사선 입체 봉제 방식을 적용해 충전재 뭉침·쏠림을 방지했다.
또 충분한 공기를 가둬 최상의 보온력을 유지하고 구스 복원력과 벌키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원단에 부여하는 오코텍스 인증과 EDFA 인증에서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인도 받았다.
구스다운(솜털) 90%, 구스스몰페더(깃털) 10%로 구성된 제품으로, 퀸(Q)사이즈의 경우, 중량은 850g, 필파워(Fill Power, FP) 750~800FP다. 필파워란 다운 1온스(28ｇ)를 24시간 압축한 뒤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오르는 복원력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다.
박홍근홈패션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원단에 최고급 거위털 충전재를 사용한 구스이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제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홍근홈패션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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