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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해외의료 봉사활동
2018-10-21 11:39:03 2018-10-21 11:39:03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제주항공은 21일 열린의사회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방비엥에서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8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방비엥 지역을 방문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주민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덕분에 열린의사회와 함께 8년간 17번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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