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 CGV베트남홀딩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철회한다고 6일 공시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CGV베트남홀딩스는 이날 공모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측은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 등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CJ CGV베트남홀딩스는 상장을 통해 571만주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8900~2만31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 부진에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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