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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컴퍼니, 욕실 플랫폼 구축 1년 만에 매출 4배 증가
200여개 브랜드 협력해 판매품목 5배 늘어…"욕실 트렌드 확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2018-11-10 08:00:00 2018-11-10 08: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욕실 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로얄라운지' 오픈 이후 급격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로얄앤컴퍼니는 지난 10월 '로얄라운지'를 연지 1년 만에 매출이 4배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 품목수는 5배로 늘어났다.
 
로얄라운지는 로얄앤컴퍼니를 비롯해 프리미엄 욕실 업체와 인테리어·리빙 브랜드 등 70여개 업체의 15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작년 하반기 서울 논현동 사옥에 문을 연 데 이어 지난 3월과 4월에는 연달아 온라인몰 '로얄바스몰'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욕실 아울렛 '로얄 바스 아울렛'을 열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국내 욕실업계 최초로 욕실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 로얄앤컴퍼니는 국내외 200여개 욕실·리빙 브랜드와 협력해 원스톱 욕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00여종의 욕실 및 타일, 리빙소품 등 믿을 수 있는 욕실 상품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대기업의 인테리어 시장 진출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중소 인테리어 업체들이 로얄의 검증을 거친 상품을 한 곳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얄바스 아울렛 전경. 사진/로얄앤컴퍼니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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