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유망 지역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신한은행과 경기중기청은 특히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의 22%가 위치한 경기지역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경기중기청은 ▲우수기업 대형유통망 입점상담회 공동 개최 ▲중소기업 대상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마케팅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우대 ▲일자리창출 및 수출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경기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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