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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2018-12-10 15:38:48 2018-12-10 15:38:56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포스코그룹은 10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80억원을 비롯해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 5억원, 포스코에너지 2억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해 기부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고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공동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서울사옥. 사진/뉴시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법적 민간 모금분배기관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해 지난해까지 1320억원을 기탁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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