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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브 위크' 개막
윈터마켓부터 스페셜 디너, 공연까지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
2018-12-10 18:18:19 2018-12-10 18:18:26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31일까지 윈터 마켓과 스페셜 디너, 다채로운 공연, 한정 패키지 등으로 채워진 페스티브 위크(Festive Week)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의 허브 플라자에서는 1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윈터 마켓'이 열린다. 바카라 크리스탈 트리를 중심으로 상점이 들어서고 루미나리에, 앤틱한 트램 등을 설치해 파라다이스 산타 빌리지를 조성했다. 윈터 마켓에서는 오르골, 스노우볼 등 오너먼트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쿠키와 터키샌드위치, 학센 등 크리스마스 특별 식음료(F&B) 메뉴를 판매한다. 진저하우스, 플랫폼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돼 동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에서는 크리스마스 전경과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 그리고 트렌디한 한식 디너 코스가 어우러진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체카토 셰프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런치와 디너를 맛볼 수 있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스페셜 오마카세를 차려내고, 스페셜 코스 주문시 샴페인 한 잔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한정 디저트도 선보인다. 가든카페는 파티시에 특선 케이크를 판매한다. 진한 초콜릿 비스퀴 시트와 바나나를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무스 케이크 산타 벨트는 가든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12월 한 달 간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을 주문하면 셰프 스페셜 플래터를 제공하는 주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에서는 24일, 31일 페스티브 위크의 열기를 더할 파티를 연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국내 재즈 신을 대표하는 고상지, 호란, 마리아킴 퀸텟 등 아티스트와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한다. 31일에는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안코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는 국내외 유명 DJ들과의 파티를 준비했다. 28일에 그래미 어워즈 수상 '웬 러브 테이크 오버(When love takes over)'로 이름을 알린 쌍둥이 자매 널보(NERVO)가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네덜란드 출신 프로듀서이자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리믹스해 입지를 다져온 '리햅(R3HAB)'의 공연이 펼쳐진다. 31일은 세계적 아티스트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E)'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가 열린다.
 
페스티브 위크 한정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패키지 3종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타클로스 인 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 프렌들리, 그리고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 로맨틱한 휴식을 선사하는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준비됐다.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부터 아이들의 동심을 깨우는 이벤트와 프로그램, 깜짝 선물까지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레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파라다이스시티만의 키즈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레오가 산타로 변신해 숨겨놓은 선물 상자를 찾아오면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의 선물 상자 찾기', 블루 산타가 진행하는 빙고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릴라 빙고게임', 미니 트리나 오르골을 함께 만드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레오 프로그램은 투숙객 전용 상품으로 각 프로그램 참여 가능 인원은 홈페이지 확인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라스칼라 스페셜 디너. 사진/파라다이스시티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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