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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8-12-13 17:33:18 2018-12-13 17:33:18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2018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27일 진행한 공모전에는 약 100여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종 청소년 부문 8편, 일반인 부문 18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각 20만원 ▲우수상 각 10만원 ▲장려상 각 5만원 등 총 29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간 7만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수기를 통해 모집된 다양한 이용 사례들을 통해 이 사업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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