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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방문객 500만 돌파…'스페셜 감사제' 연다
전년 대비 매출 40% 늘어…감사제서 대표상품 100여종 할인 판매
2018-12-20 15:23:07 2018-12-20 15:23:07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홈플러스는 스페셜 점포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16일까지 4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인기상품 940여 종을 오픈 행사 수준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증명된 홈플러스 스페셜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는 취지다.
 
홈플러스가 대표상품 100여 종을 포함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1인가구, 대용량 상품 선호 자영업자 등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상품을 한데 모았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지난 6월 1호 대구점 오픈 이후 열흘에 한 점포 꼴로 늘리며 16호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기존 열다섯 곳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0%, 객단가는 30% 가까이 늘었다.
 
감사의 의미로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스페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상품 100여 종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밀감, 국내산 삼겹살·목심, 농협 안심한우 한우암소 구이류, 간척지 쌀,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 등이다.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 준비 고객들을 위해 '위대한 만찬',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 블랙버스터' 기획전도 열어 600여 종의 인기 완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늘 앞서 움직이는 고객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지역 커뮤니티 장터와 종합쇼핑몰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으로 먼저 다가서는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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