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젠티스, 스테인리스 세라믹 식탁 출시
2019-02-21 18:41:12 2019-02-21 18:41:1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20년 전통의 가구전문업체 젠티스가 '2019 스텐레스 세라믹 식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젠티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세라믹에 강화유리를 붙인 형태로 보급형이다. 특징은 세라믹 상판이 아니라 식탁 다리 부분이다. 보통 세라믹 식탁의 다리는 상판을 지탱하기 위해 튼튼한 철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녹'이 발생한다. 녹 문제는 구매자가 가장 많이 지적한 불만 사항이다. 하지만 녹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업계에서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게 젠티스 측 설명이다.
 
젠티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대량 생산과 대량 판매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일반 가구점과는 달리 엉클베드는 모회사인 젠티스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으로 판매는 물론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스테인리스 세라믹 식탁도 이런 과정을 거쳐 단점을 보완해 출시됐다.  
 
스테인리스 세라믹 식탁은 엉클베드와 네이버 윈도, 전국 취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 오픈예정인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할 수 있다. 
 
엉클베드의 상품기획자는 "엉클베드는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대리점이 아니다. 판매현장에서 소비자의 불만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해 가는 것이 목표다. 제품의 장점만 홍보하기 보다는 제품의 단점을 줄여나가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젠티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