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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대학로에서 만난다
13~24일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서 공연
2019-03-06 11:07:20 2019-03-06 11:07:20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극단 아르떼 미루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고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연극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가 왕으로 재위하는 도시 테베에 닥친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오스 왕을 시해한 살인범을 찾는 것으로 극을 시작한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에게 내려진 '뼈를 준 아비를 죽이고 살을 준 어미를 짝으로 삼는다'는 신탁대로 친부를 시해하고 친모를 아내로 맞이하는 운명을 거부하고자 세상과 맞선다. 
 
이번 '오이디푸스' 공연에서는 모든 배역이 원캐스팅으로 진행된다. 오이디푸스 역에는 배태원, 이오카스테 역에는 김지령, 테이레시아스 역에는 천윤경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김기흥, 김용식, 박윤성, 최민기, 남미정, 이수진, 이환준 등이 출연한다.
 
사진/아르떼 미루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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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군요 보고싶습니다.

2019-03-07 18:53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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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보고싶네요

2019-03-07 18:2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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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작품이네요~~ 꼭 보러 가겠습니다~~

2019-03-07 09:1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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