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양대 노조와 임금·단체협약 마무리
무기계약직 1만5천명 전원 연내 정규직 전환…임금 7.2% 인상
입력 : 2019-03-11 15:04:35 수정 : 2019-03-11 15:04:35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홈플러스가 양대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상을 모두 타결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인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19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는 이날 임금협상으로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약 3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는 것에 합의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19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무기계약직 사원 약 1만200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약 1만5000명의 무기계약직 직원의 전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는 정규직 전환 후와 같은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고, 임금(선임과 섹션장 기준)은 계약 연봉 기준 7.2% 인상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997년 삼성물산에서 출범한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2개 법인으로 구성되며, 두 법인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직원 수를 합하면 약 1만5000명에 이른다.

11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왼쪽) 홈플러스스토어즈 대표이사 사장과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2019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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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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