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에 박숙자 서울예대 교수
입력 : 2019-03-12 11:18:38 수정 : 2019-03-12 11:18:38
박숙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사진/국립국악원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국립국악원은 무용단 예술감독에 박숙자 서울예술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11일까지 2년간이다.
 
박숙자 신임 예술감독은 서울예대, 상지대를 거쳐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를 마쳤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1979년부터 1985년까지 국립무용단 등 국립예술기관에서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창작학부 무용교수로 33년간 재직하고 있다. 
 
특히 처용무, 이매방류, 살풀이춤, 봉산탈춤 등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등을 이수하고, 국립국악원 무용단 활동을 통한 궁중정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국립무용단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신무용, 근대무용, 민속무용, 무용극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박 예술감독은 문헌 연구를 통한 전통에 근거한 수보록, 사선무, 관동무 등 새로운 궁중정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한민족의 원초적 인식과 정서, 집단 무의식의 거대한 상징체계인 설화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통합 연출한 창작무용극 '처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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