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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시 수혜 -메리츠종금
2019-03-21 08:24:20 2019-03-21 08:24:2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글로벌텍스프리(204620)에 대해 향후 중국인 입국자 수가 늘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2019년 1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39만명으로 개선됐다"면서 "외국인 입국자 수와 연동되는 매출액은 월별 분기별로 증가하고 있다"이고 판단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005년에 설립된 텍스리펀드 전문업체다.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해 출국 할때 세관 반출확인을 받으면 구매할 때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 텍스리펀드 사업을 영위한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케이티스를 인수하면서 점유율 65%로 국내 텍스리펀드1위사업자로서 지위가 굳건해졌다"면서 "가맹점 인수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후 면세점은 2012년 3296개에서 2017년 1만7793개로 연평균성장률은 40.1%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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