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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2분기 턴어라운드 전망-유안타
2019-04-22 08:54:13 2019-04-22 08:54:3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504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5년 동안 준비해온 비메모리핸들러 사업이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결자회사인 이엔씨테크놀로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수주 재개로 2분기에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198억원, 영업이익은 15% 성장한 288억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비메모리반도체 핸들러 매출액이 연간 200억원을 넘어서고 이엔씨테크놀로지도 2018년 영업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2020년 실적 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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